6일 동부증권은 LG산전에 대해 높은 성장성을 지니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을 크게 주기는 어려우나 안정적인 국내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아져도 무방하다고 평가했다. 올해와 내년 예상 EPS가 각각 2,900원,3,500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현 주가의 P/E는 각각 6배, 5배 수준이라고 설명. 이 증권사 김호연 연구원은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수출을 비롯한 신사업을 육성하고 있고 올해부터 배당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 실적이 계절성 및 전력시스템 분야의 매출감소로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조정시 긍정적 관점의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