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부증권은 포스데이타에 대해 저가 수주를 지양하며 최근 정부발주의 고수익성 프로젝트에 참여, 수익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에는 상품원가율 개선이 두드러져 최근의 90% 수준에서 3% 포인트 가량 하락한 87% 수준인 것으로 추정. 이는 IT투자 호황기였던 지난 2000년도 수준으로 회귀한 정도로 재고자산등의 적체가 없는 경우 가능한 수준이며 2002년도 이후 IT 투자 위축에 의한 수익성 하락은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1,300원 수준으로 예상했던 EPS가 1,780원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예상 EPS도 2,200원까지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고 휴대인터넷 등 미래사업에 대한 모멘텀 유효,유동성 강화에 대한 고려와 주주가치 제고 방안 강구 등을 감안할 때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