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항공운송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6일 LG 송재학 연구원은 항공운송업에 대해 3분기는 전형적인 항공운송업의 성수시로 올해 3분기에는 역대 최대 여객 및 화물수요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항공운송업계는 분기별 실적 중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보이며 올해 전체로도 적정 영업이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안정적인 항공수요 증가세가 이어지며 영업실적 상승기조를 전망. 한편 현재 제투유가는 배럴당 58.8달러로 항공운송 업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으나 주가에 큰 영향을 못미치고 있다고 지적. 항공운송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목표가 각각 2만500원과 3,3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