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이거스' 브랜드의 치킨과 피자 복합점을 운영하는 한국씨앤피(대표 황세찬·www.egus.co.kr)가 '가맹점 목표액 벌기 프로젝트'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가맹점주가 매장 규모를 기준으로 매출 목표액을 정하고 4년 이내에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이거스 본사에서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황세찬 사장은 "본사가 가맹점주와 약속한 내용에 대해 정식 계약을 맺음으로써 법적 효력을 갖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웰빙 치킨 시리즈를 잇따라 개발,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겨울 창업시장을 강타한 조류독감 발생 이후 가맹점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치킨메뉴에 피자를 추가했다. 이후 가맹점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는 게 본사측 설명이다. (031)747-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