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시장 진입장벽 낮춰야 분쟁 해결"..'수수료 분쟁' 관련 공청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카드사와 가맹점간 수수료 분쟁을 해결하려면 신용카드 시장의 진입장벽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협상력이 약한 중소 유통업체를 위해 신용카드 대신 직불카드를 적극 활성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김재진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분쟁,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의 공청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위원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가맹점 수수료를 적정수준에 이르게 하려면 카드시장의 진입과 퇴출을 자유화해 카드사간 자유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경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오호석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장,이보우 여신금융협회 상무이사,김문환 신용카드학회장(국민대총장)이 토론자로 참석,열띤 공방을 벌였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