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푸른나라(대표 최용관)는 생분해성 포장재 '무궁화'를 개발,LG패션 인터컨티넨탈호텔 교동한과 등에 납품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포장재는 땅 속에서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생분해되는 것이 특징으로 단열성과 보온성이 좋고 친환경 제품의 문제점인 약한 강도를 강화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소각 처리하더라도 유해가스나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LG패션에는 비닐봉투를,인터컨티넨탈호텔에는 도시락용기를,교동한과에는 제품포장지를 각각 납품한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전자제품 회사에 수출용 제품의 완충재로도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2)732-290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