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亞 경제사이클에서 왕따"..외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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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시아 경제사이클에서 왕따”
6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한국이 아시아의 자산리플레 스토리에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하고 Fed의 금리인상과 반대로 금리인하를 취한 데서 이미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내년 재정확대나 세율 인하 등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임기응변에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은 역시 인플레를 걱정해야 하는 지,디플레를 걱정해야 하는 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CL은 다만 외국인투자가들 사이 경기 회복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높아 주식 순매수로 연결되고 있다고 평가.
그러나 국내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매도에 치중하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경제정책 이념에 대한 신뢰감 부족탓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종목별로는 낮은 투자승수 등 저평가종목들이 존재하고 장기적으로 선진 증시 편입 등 호재 출현으로 대규모 주식투자자금이 들어올 수 있는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고 관측.
이에 앞서 노무라증권도 “한국은 왜 내수 침체에 시달리는 가?”란 경제진단 자료에서 정부의 정책 컨센서스 부족을 비판한 바 있다.내수부진 원인으로 가계부채문제와 정책 혼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
노무라 역시 내년 아시아 경제가 해외수요 둔화 등에 의해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나 강력한 내수에 위해 어느정도 보충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그러나 한국은 예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