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LG투자증권은 제약업종에 대해 업황 호조속 당분간 정부 규제리스크도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호성 연구원은 8월 의약품 소매판매업 지수가 전년대비 9.8% 상승하며 지난 2002년 11월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하반기 제약사 매출증가율이 상반기보다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8월 누계로 흑자 2.1조원으로 당분간 규제리스크도 미미할 것으로 판단. 황 연구원은 노바스크 제네릭을 출시한 한미약품과 종금당의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내년 부광약품-유한양행-동아제약의 신약 출시로 업종에 대한 관심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