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순익규모가 2조9천억원대로 전년대비 60% 증가하나 2분기보다 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7일 UBS증권은 자사 분석대상 3분기 주요기업 실적 추정결과 대부분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반면 전기대비 감소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UBS는 기술주와 소비-건설주에서 특히 전년대비 순익 증가-전기대비 감소가 나타났다고 설명. 업종별로 소비-유틸리티-보험-건설-조선 등은 계절적 요인상 전년대비 비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 LG전자 3분기 순익 추정치는 2천760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신장되고 현대차도 73% 늘어난 5천220억원으로 기대했다.LG필립스LCD는 4천170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증가. POSCO는 8천780억원으로 전년대비 76%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국민은행은 2천630억원으로 제시.한국전력 3분기 순익 추정치는 6천160억원으로,신세계는 1천40억원으로 각각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