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증권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가운데 삼성증권과 LG투자증권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7일 대신 조용화 연구원은 주가 상승과 거래대금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증권사 실적은 8월에 이어 9월 이후에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 13년간의 PBR 수준에서 하단부인 0.7배에 거래되고 있는 증권사 주가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대에 있다고 판단. 한편 지난 1년간 KOSPI와 거래대금은 과거의 패턴과 달리 디커플링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개인의 금융잉여 수준이 점차 회복되고 있어 향후에는 이러한 현상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투자유망종목으로 삼성증권,LG투자증권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