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내년 아시아 철강공급 증가율이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반면 수요 증가율은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7일 UBS는 지난해 12%를 기록했던 아시아 철강공급 증가율은 올들어 여전히 12%를 달리는 가운데 최근 설비투자 규모를 파악한 결과 내년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올해 9%로 추정되는 아시아 철강 수요 증가율은 내년들어 6.2%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약화로 내년 세계철강수요도 약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UBS는 아시아 철강주가운데 바오스틸만 매수를 제시하고 있다.차이나스틸과 POSCO는 중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