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4분기 실적 악화를 예상하고 항공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었다. 7일 장근호 교보 연구원은 추세적인 유가 하락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현 유가 수준에서 항공업의 4분기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비중확대이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수정. 대한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규모가 전년 1천651억원보다 확실히 증가할 것이나 4분기는 전년치 1천321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