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인 한국애보트가 피부에 붙이는 천식 치료제 '호쿠날린 패치'(성분명 툴로부테롤)를 7일 내놨다. 이 제품은 1회 부착으로 약효가 24시간 지속돼 야간천식발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혈중 약물농도가 과도하게 상승할 수 있는 경구용 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으며,만 6개월 유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슴과 등 어디에 부착해도 동일하게 흡수되며 어린이와 노인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