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삼성SDS 사장과 임직원 7백여명은 7일 자사가 후원하는 소년소녀 가장들과 함께 경기도 분당 탄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삼성SDS의 사회공헌 10주년을 기념하고 사회공헌 제2기 도약을 다짐하는 '드림업! 삼성SDS 봉사단' 출범식을 가진 직후 이뤄졌다.


김 사장은 격려사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 요소"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지난 10년 간 소년소녀 가장 후원,소년원·교도소 등의 재소자 PC교육,사회복지시설PC·주변기기 기증,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을 펼쳐왔다. 지난 3월부터는 전임직원이 연간 16시간씩 '나눔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2백50여개의 사내 봉사팀이 활동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