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제약과 SK케미칼이 영국 버날리스사의 편두통 치료제 '미가드'를 국내에 독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미가드는 지난 200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것으로,약효가 26시간이나 지속되고 재발률도 낮으며 관상동맥 혈류장애 등 부작용이 적어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SK제약은 설명했다. 이 제품과 같은 트립탄(Triptan)계 편두통 치료제는 2002년 미국 시장에서 40% 이상을 점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