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7일 약보합세를 보이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장내시장과는 달리 상승세를 지속했다. 삼성SDS가 9천2백75원으로 5.7%(5백원) 오르며 시장 전반의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다. 삼성네트웍스도 1.53%(20원) 오른 1천3백25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급등세를 탔던 웅진코웨이개발은 이날 보합세를 보이며 다소 주춤했다. 게임주들도 강세를 지속했다. 엠게임이 7.41%(4백원) 올랐고 CCR도 4.8%(9백50원) 상승했다. 금융주도 강세행진에 동참했다. 현대캐피탈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0.96%(1백원)와 1.97%(1백50원) 뛰었다. 기업공개(IPO) 관련종목 중에서는 디지탈디바이스가 6.12%(2백25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