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 혐오식품 밀수 적발건수 다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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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했던 몸 보신용 혐오식품들에 대한 밀수입이 다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세청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김양수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1∼6월) 중 밀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물개 사슴 뱀 등의 음경은 총 82.6kg으로 작년 상반기(27kg)에 비해 3배로 늘어났다.웅담도 작년 상반기 총 1백23.9kg이 수입과정에서 적발됐으나 올 상반기엔 1백94.3kg으로 56%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