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고려아연을 한국 최고 원자재 플레이어로 꼽았다. 7일 CLSA는 고려아연 주가가 지난 6일간 26% 가량 올랐으나 인듐 등 신사업부 수익 기여를 감안한 내년 순익 증가율 48%를 아직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CL은 고려아연 주가가 순은 가격과 밀접하게 움직인다고 설명하고 내년 순은 가격 보합(아연가격 8% 상승 전망)이란 보수적 적용하에서 순익 증가율 48%를 산출한 것이라고 설명. 만약 순은과 아연이 각각 올해처럼 30%만 오를 경우 고려아연 순익증가율은 100%로 치솟는다고 밝혔다.특히 자회사 위험은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 3만2,000원으로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