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LG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8일 메릴린치는 지분법평가익 변화 등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LG전자 순익 추정치를 각각 7%와 5% 낮추나 주가에 내년 순익 전망치를 반영해야 한다고 판단,종전 7만3,000원인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끌어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 메릴린치는 휴대폰사업부가 회사 목표치 이상을 일궈내며 올해 54%의 출하 증가에 이어 내년 출하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올해 휴대폰 마진 전망치를 6.5%에서 7.5%로 상향. 시스템에어컨 부문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중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