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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린치,"은행주 상승 이제 시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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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메릴린치증권은 은행의 대출 증가율이 최근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충당금전 이익 추이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은행주들이 저점대비 20% 가량 올랐으나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평가하고 점진적이나 견고한 내수 회복에 의해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관측했다.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을 선호주로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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