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증시 견조한 상승 - 고유가 등 악재극복 - 지수 장중 890선 회복 - 시장관심, 기업실적 집중 앵커> 글로벌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에 한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고유가와 부정적인 경제지표 전망 등으로 세계증시가 대부분 약세이지만 국내증시는 오늘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5.09포인트 오른 890.18을 기록하며 89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지수도 0.99포인트 상승한 371.51입니다. 외국인투자자는 닷새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1천36억원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으며 개인도 동반 순매도에 나서 507억원 매도우위입니다. 그러나 사흘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관투자자는 현재 56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상탭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운수창고업종지수는 4%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반면 화학과 섬유, 통신, 유통업종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어제 금통위의 금리동결을 비롯해 국제유가 52달러 돌파, 미증시 약세 등 각종 악재가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또 시장의 관심이 이제 어닝시즌으로 넘어갈 전망인 만큼 기업실적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자동차, 철강, 화학 업종중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 종목의 슬림화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