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로 창업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주(9월27일∼10월2일) 전국 7대 도시의 창업은 총 1백39개 업체로 그 전주(9월20일∼25일)보다 74.5%(4백6개)나 줄었다. 신설법인은 전 도시에서 줄었다. 서울에서는 2백72개 적은 99개 신규업체가 등록을 마쳤고 부산도 12개에 불과했다. 이 밖에 인천과 대구에서 9개씩,광주와 대전에서 4개씩,울산에서 2개의 법인이 생겼다. 한편 신설법인중 자본금 규모가 가장 큰 업체는 인천 신흥동에 뉴질랜드인이 설립한 유지방식품회사 삼양웰푸드로 1백50억원이었다. 그뒤를 서울 역삼동의 동훈아이앤지(50억원),서울 노량진의 희소교육공동체(10억원)가 이었다. 법인 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뉴질랜드인 1명과 중국인 1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