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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 차기 행장 강정원.조왕하씨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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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국민은행 후보가 장병구 수협은행장,강정원 전 서울은행장,조왕하 코오롱그룹부회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3명의 최종 후보를 면접했으며 이들 가운데 1명의 단독후보를 결정,이사회에 행장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그동안 유력한 후보였던 하영구 한미은행장은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통합작업에 전념하겠다"며 국민은행장으로 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병구 수협은행장(58·단양)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외환은행에 입사해 부행장을 거친뒤 지난 2000년부터 수협 신용사업 대표로 재직 중이다. 강정원 전 행장(54·서울)은 미국 다트머스대를 졸업후 씨티은행,뱅커스트러스트,도이체방크한국대표 등을 거쳐 지난 2000∼2002년까지 서울은행장으로 재직했다. 조왕하 부회장(51·서울)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 후 동양종금 사장,금융발전심의위원을 역임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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