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우리카드의 리볼빙 결제 수수료율을 최고 7.1%포인트 인하,오는 23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신용카드 리볼빙제도란 일시불로 결제한 금액을 한꺼번에 갚지 않고 5∼50% 범위내에서 매달 일정액씩 나눠 결제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우리은행은 리볼빙 결제 수수료율을 현재 연13∼23%에서 8.9∼15.9%로 인하키로 했다. 고객의 신용도가 가장 높은 1그룹의 경우 현재보다 4.1%포인트 하락한 8.9%가 적용된다. 또 △2그룹 9.9% △3그룹 11.9% △4그룹 13.9% △5그룹 14.9% △6그룹 15.9%의 수수료율이 각각 적용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