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은 8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약세 여파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제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4백85원(3%) 떨어진 1만5천8백94원으로 1만6천원대 아래로 주저 앉았다. 거래량은 2만주로 1만주 줄었고 거래대금도 2천만원이나 급감한 1천만원에 그쳤다. 종목별 거래량은 사이버타운이 8천주로 가장 많았고 산업정보기술이 4천주로 그 뒤를 이었다. 거래대금은 두원중공업과 쇼테크가 각각 3백만원으로 최대였다. 76개 거래허용 종목 중 24개 종목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상승종목은 9개,하락종목은 10개,보합은 5개였다. 엔라인시스템이 2백50원(2%) 올랐고 삼보지질이 2백60원(49%) 급등했다. 반면 쇼테크가 60원(5.6%),산업정보기술이 40원(13.3%)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