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다시 370선이 무너졌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8포인트(0.21%) 떨어진 369.74로 마감했다. 하락세로 출발,장중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장 초반 순매수에 나섰던 개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약세로 다시 전환됐다. 우량 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4.27포인트(0.49%) 떨어진 865.65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옥션 LG텔레콤 LG마이크론 파라다이스 CJ홈쇼핑 레인콤 유일전자 등은 약세였다. 반면 하나로텔레콤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아시아나항공 웹젠 LG홈쇼핑은 상승했다. LG필립스LCD가 파주 7세대 라인의 기판 규격을 확정,장비 발주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우이엠씨 성도이엔지 파라텍 등 '파주 LCD 테마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신제품 PMP(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예약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디지털큐브가 이틀째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동국산업 은 외국인 매수로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