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보라지구 15일부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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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민속촌 인근 보라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 분양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대한주택공사가 15일 공공분양아파트 4백50가구를 선보이는데 이어 다음달에는 화성산업이 중대형 아파트 3백15가구를 내놓는다.
내년에도 주공이 임대아파트를 지속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연내 2개업체 7백65가구 분양
주공은 용인시 기흥읍 보라리·공세리 일대 보라지구 5블록에서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공분양아파트 4백50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개장한 뒤 20일부터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32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 화성산업은 다음달 보라지구 3블록에서 중대형 아파트 3백1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보라지구에서 유일하게 민간건설업체가 공급하는 아파트다.
45평형 2백11가구,56평형 1백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내년에는 주공이 보라지구 4·6·7블록 등에서 임대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교통망과 환경이 강점
24만8천평 규모의 보라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수원IC 및 기흥IC로부터 2.5km 떨어져 있다.
수원 영통신도시 동측으로 3km,분당신도시 남측으로 9km 지점이다.
수원과 용인을 잇는 42번 국도와 성남과 화성을 연결하는 23번 국도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등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주변에 한국민속촌을 중심으로 위락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주변에 20여개의 골프장이 자리잡고 있다.
보라지구에는 아파트 3천5백3가구,연립 5백96가구,단독 4백1가구 등 총 4천5백여가구가 들어선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