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닥시장이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장외시장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성네트웍스가 70원(4.86%) 오르면서 1천5백원대를 돌파했다. 삼성SDS의 경우 3백원(3.18%) 뛴 9천7백25원에 마감됐다. 삼성생명도 22만7천6백50원으로 3천2백50원 올라 삼성관련주 상승세에 동참했다. 장내시장 금융주 강세로 인해 현대캐피탈이 3백50원(3.32%),미래에셋증권이 2백50원(3.23%) 올랐다. 휴대폰 제조업체인 SK텔레텍과 벨웨이브도 각각 1백원 씩 올랐다. 기업공개(IPO) 관련종목 중에서는 13일 예비심사 예정인 가온미디어가 1백50원(1.28%) 오른 반면 나모텍 아코디스 인프라밸리는 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