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소화하며 베이시스(현·선물간 가격차)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었다. 장 종반까지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113.8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 급등,지난 주말보다 0.25포인트(0.22%) 떨어진 114.05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1천3백99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백27계약과 7백78계약을 순매수했다. 미결제약정은 장 종료 직전 급감해 7백42계약 줄어든 9만6천90계약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