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6개월동안 대만과 중국 파운드리업체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평가됐다. 11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중국 파운드리업체 SMIC가 텍사스인스트루먼트로부터 더 많은 수주를 받아내 시장을 놀라게 하고 있으며 이는 파운드리 업계 전체적으로 경쟁 심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CL은 TI사가 관세 등을 고려해 SMIC측에 주문을 제시한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아직 100% 가동을 하지 않고 있는 SMIC는 추가 고객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여 대만의 TSMC-UMC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SMIC 주가가 아직까지 본질가치대비 비싸다고 분석,시장수익률하회 의견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