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국민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1일 동원 이준재 연구원은 국민은행에 대해 차기 행장 후보 선임은 '주주가치 중시'라는 현재의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신임 행장 후보가 은행 경영을 경험한 적이 있어 취임 초기 경영 현황 파악에 무리가 없을 것이며 시장 친화적인 인물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아직 신임 행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이른 시점이나 신임 행장 후보 선임으로 국민은행 주가에 있을 수 있었던 CEO 리스크 우려는 소멸될 것이며 펀더멘털 개선에 의한 주가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6,4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