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KS대상] 조명 첨가제 : 빌트조명..깔끔.안전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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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조명(대표 김명식)은 조명기구 제조업체다.
지난 1999년 '대덕조명'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의 회사명으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부천에 본사와 공장을 갖고 있다.
5백68㎡ 규모의 공장부지,4백3㎡ 규모의 제조시설에 종업원 27명의 조그만 회사지만 제법 탄탄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45억원 매출액에 2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빌트조명은 고객에게 높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객을 '왕'으로 모시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기 위해 제품 개발실을 서울 마포에 개설하기도 했다.
KS상을 수상한 '모자이크' 등은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어느 위치에서도 잘 어울리는 게 특징이다.
또한 기존 방식과는 달리 양날개의 고정쇠로 커버를 잡아주고 고정하게 돼있어 램프교체 때 안전하고 편리하다.
빌트조명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판유리를 사용한 등기구는 유리를 양 사이드 부분을 두드려 뒤판에 고정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으나 유리 고정부분에 강도를 떨어뜨려 안전도 부분에서 치명적 결함이 있었다"며 "빌트조명 제품은 양 날개 고정쇠로 유리커버를 고정시켜 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유리의 표면을 모자이크 샌딩처리해 빛을 더욱 은은하게 연출하도록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이 회사 주 고객은 신동아 고려개발 대상 등 건설업체이며 납품품목은 아파트 등기구 및 상업용 조명기구다.
설립된지 1년도 채 안되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가 조명기구업계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김명식 대표의 역량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김 대표는 11년간 동종업계에서 근무,조명기구 업계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032)679-8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