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6년 삼신공업사로 출발한 부방테크론(대표 이정일?사진)은 한 발 앞선 기술과 서비스로 소형 가전업계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LG,삼성 등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는 등 지난 28년간 키워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자사 브랜드 '부방찰가마'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부방테크론은 리빙사업부와 크리스탈사업부를 중심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스리랑카 및 칭다오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특히 리빙사업부는 전기압력보온밥솥, 전기보온밥솥,자외선 살균건조기,전기다리미,스토브,보온포트 등 7개 품목에서 2백10여 모델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연간 총 생산 규모는 1백30만대이며 주력 생산품인 전기압력보온밥솥(전기보온밥솥 포함)은 60만대 이상이다. 부방찰가마 전기압력보온밥솥은 품질과 안전,다양한 기능성에서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는 제품이다. 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헤드록 잠금시스템,뚜껑 및 열판의 탄동장치,불소수지 코팅 냄비 등이 특징이며 내구성이 우수하다. 전기압력밥솥의 특성상 높은 압력으로 인해 뚜껑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뚜껑 벌어짐 방지기능(2중 탄동장치)을 채용했고 쾌속기능을 이용하면 2인분 식사를 17분 안에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요리기능은 누룽지,죽,찜,탕 등을 간편하게 만들어 준다. 고객의 안전을 위한 7중 안전장치로는 자석식 스위치,수동잔류압력 제거장치,제품이상과열방지 제어회로,이상압력방지 증기배출구조,안전밸브,과열방지 온도휴즈,이상과전류방지용 패턴휴즈 등을 채용했다. 콤팩트하고 미려한 외관은 지난해 우수산업디자인상품(GD)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방테크론은 올해로 5년 연속 KS대상을 수상했다. (041)529-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