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의 목표는 모든 투자자들을 부자로 만드는 것이다. 지난 99년 인터넷방송으로 출범한 한국경제TV는 전국을 커버하는 케이블TV로 발전한데 이어 위성방송으로까지 발전,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경제방송으로 거듭나고 있다. 증권시장뿐만 아니라 금융,부동산,경제 정책 일반을 아우르는 등 보도범위를 한층 넓혀 나가는 중이다. 특히 개혁과 혁신을 통해 이룬 "증권시장 개장시간 최고 시청률"이라는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경제전문방송의 리더로 자리 매김해가고 있다. 한국경제TV는 2004년 7월30일 국내 케이블 방송사로선 최초로 일반공모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등록했다. 코스닥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10월 6일 종가기준으로 회사주가는 1만6천6백원을 기록,투자자에게 적지 않은 수익을 가져다줬다. 5년만에 세 배 정도의 수익을 안겨준 셈이다. 회사 실적은 더 놀랍다. 지난 2003년 한해동안 2백49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 기간중 영업이익 50억원,경상이익 47억원,순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의 경우 1년전 보다 80%나 신장했다. 우량회사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20%를 초과해 코스닥시장 등록사 가운데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우량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이런 추세는 올 상반기에도 이어져 매출 1백39억원,영업이익 33억원,경상이익 35억원,순이익 29억원으로 상반기에 이미 작년 한 해에 버금가는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경제TV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우량한 수익구조를 강화하기위해 핵심 사업을 더 키워나가고 있다. 증권뉴스는 물론 경제관련 뉴스,광고판매,방송사업 온라인과 모바일 교육사업도 병행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국경제TV는 개국이후 5년째 변함없이 추구해온 목표가 있다. 먼저 정보의 민주화다. 공정하고 성실한 정보전달로 투자자를 위한 최선의 정보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또 시장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스스로 윤리강령을 제정 실천함으로써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유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범이후 단 한차례도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지 않은 것도 이같은 투명경영 윤리경영이 회사내부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의 대중화를 꾀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투자자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뜻한다. 보다 쉽고 재미있게 투자 원리와 경제 현상을 가공 전달함으로써 더 많은 투자자가 효과적인 재산 증식의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장의 선진화도 한국경제TV가 추구하는 목표중의 하나다. 이는 최대주주인 한국경제신문이 지향하는 사시와도 일맥상통하는 가치이다. '보는 재미,버는 기쁨'을 핵심 모토로 채택한 한국경제TV는 현재 1백50여명의 전문인력이 포진해 있다. 경제전문가와 방송전문가들이 주류를 이루면서 시장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심층분석,보도한다. 특히 전임직원의 평균연령이 30대 중반에 이르는 젊은방송이기도 하다. 그만큼 시대 흐름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한다. 여기에 70여명에 이르는 취재진은 청와대를 비롯해 재정경제부 등 정책당국은 물론 증권 금융 부동산 재계 등을 누비며 살아 움직이는 시장을 밀착 취재해 발빠르게 정보를 전달한다. 한국경제TV는 방송 내용 뿐 아니라 차세대 방송기술 구현을 통해 방송환경 개선에도 앞장 서고 있다. 차세대 방송기술은 '컨버전스(Convergence)'와 유비쿼터스(Ubiquitous)로 요약된다. 투자자에게 가치있는 정보를 보고 듣기 편한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기위해 한국경제TV는 늘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