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우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세코닉스에 대해 실적 개선속도가 늦을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134억원과 30.0%로 전망하고 전분기대비 영업이익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카메라폰 사업부의 실적 개선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프로젝션 TV사업부의 신규 매출처로의 지연된 매출,빠른 단가 인하로 큰 모멘텀 기대가 어렵다고 진단했다. 신규품목인 DLP제품과 MD스크린 등 실적 모멘텀 확인까지 투자시기를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