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졸음 입마름 등의 부작용을 개선한 코감기 약 '노콜 에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제2세대 항히스타민인 세티리진을 주성분으로 콧물 재채기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서서히 약물을 방출해 약물의 효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서방형 제제인 이중 코팅으로 제조,12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므로 하루에 두 번만 복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존 코감기약의 가장 큰 문제점인 졸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정신집중이 필요한 수험생이나 운전자들도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031)260-9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