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대만 증시에 대해 선거파동이후 최대 주간 매수규모를 기록했다. 12일 골드만삭스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외국인들은 대만 증시에서 12억9천200만달러 순매수를 기록해 내달말 MSCI변경에 앞서 본격적 매수에 나선 것으로 평가됐다. 내달 30일까지 지속적으로 매수할 것으로 기대. 골드만은 이어 외국인들이 거시환경이나 지수 변경 등 요인으로 한국보다 대만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평가했디. 지난 두달기준 한국보다 대만을 더 사들인 규모가 29억달러(약 3조5천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