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12일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휴대폰 부문과 관련 마진 회복과 시장 점유율 증가세 정체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좀 더 보수적인 시각으로 실적 추정을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이 김장열 연구원은 휴대폰 부문의 마진 하락과 D램 가격 약세를 반영 수익 추정을 추가적으로 하향 조정한다면서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87조원, 4분기 2.54조원으로 종전대비 6%, 10%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D램 가격 반등세 효과를 기대한다면 삼성전자 보다 하이닉스가 더 적합한 투자라고 판단.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