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UBS증권은 대한항공 8월 영업지표에 대해 견고했으나 환상적인 수준은 아니었다고 평가하고 중립(2)의견을 유지했다. UBS는 화물부문은 모멘텀을 지켜냈으나 연료비 부담이 바텀라인을 침식했다고 지적하고 올해와 내년 순익 추정치를 각각 3천260억원과 2천63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1만7,500원을 유지. UBS는 최근 회사측의 자발적 과잉 축소 등 노력은 긍정적이나 연료비용에 대한 헷지 부족과 국내선 할증료 부재 등을 감안하면 땜질 수준이라고 판단해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