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UBS증권은 POSCO의 선박용 후판 가격이 조선업종에 미치는 영향이 중립적이라고 판단했다. UBS는 후판가가격 12% 인상으로 단기적으로 원가압박을 받을 수 있으나 높아진 철강가격은 선박가격 상승의 근거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한편 POSCO의 가격결정과정이 개선됐다고 지적고 이번 인상에도 불구하고 일본수입업체대비 여전히 15~20% 가량 낮은 상태라고 비교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