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LG필립스LCD 4분기 영업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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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이 LG필립스LCD에 대해 4분기 영업적자로 전환이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제시했다.
12일 한누리 김성인 연구원은 LG필립스CLD의 3분기 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면서 공급과잉에 따른 TFT-LCD 패널가격 급락과 출하량 정체, 3분기 후반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6세대 라인의 감가상각비 일부 반영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4분기는 외형과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감소한 1.61조원으로 추정되며 2년만에 영업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TFT-LCD 모듈 업체들의 외형과 수익성은 올해 4분기를 최악으로 내년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투자의견은 보유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