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중국 베이징에 페인트공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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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대표 김춘기)가 중국 베이징에 대규모 페인트 공장을 12일 완공했다.
이 회사는 베이징 현대·기아자동차 생산공장 설립에 따른 원활한 페인트공급을 위해 베이징시에 대지 1만2천평에 건평 6천6백평 규모의 자동차용 및 산업용 페인트 공장을 세웠다.
KCC는 이 공장을 짓기 위해 지난해초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2백40억원을 투자,1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이날 완공했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자동차용페인트 4백60만ℓ와 산업용 도료 3백50만ℓ 등 총 8백10만ℓ의 도료를 생산하게 된다.
KCC 관계자는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산업용 도료제품을 주로 중국 북부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