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삼성슈퍼보험'에 수시 입출금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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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작년 12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삼성슈퍼보험'에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유니버설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능은 보험료가 미결제됐을 때 보험료가 자동 납부되도록 하는 '보험료충당 특약'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1년 뒤부터 '보험료 충당금'의 50% 이내에서 연 1회 인출할 수 있다.
또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의 임의보험료를 11회에 나눠 낼 수 있는 '11회 분납특약'도 추가했으며 설계사가 영업현장에서 계약체결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슈퍼보험의 판매액이 출시 10개월만에 3백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현재 슈퍼보험은 총 6만7천7백건 판매됐으며 총 3백4억4천만원의 보험료 수입을 올렸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