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12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채권시장에서 지표 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 포인트 하락한 연 3.63%로 마감됐다. 5년 만기 국고채와 10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0.01% 포인트씩 내린 3.82%와 4.17%를 각각 나타냈다. 3년 만기 회사채(AA-) 수익률도 0.01% 하락한 4.10%를 기록했다. 금리는 이날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뒤 낮은 금리 수준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도저가 매수세가 유지된 가운데 콜 금리와 지표금리간 적정 스프레드(금리차)를 탐색하는 흐름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