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금호전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13일 동원 민후식 연구원은 금호전기에 대해 TFT-LCD가격 하락과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물량이 확대되고 있는 LCD-TV시장에 따른 영향으로 9월 이후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는 등 단기적인 실적개선 기대김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7세대 공장에서 소니의 LED 광원을 통한 고급형 TV용 패널생산 요구 등이 알려지고 있는 등 대체재 확대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연구원은 또 현대이미지퀘스트 지분을 인수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 세트산업의 특성상 브랜드 생산업체들이 아닌 경우 저마진 구조 탈피가 어렵다며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