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신세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동원 송계선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10월 실적이 발표되기 전까지 특별한 모멘텀이 없다는 점에서 주가는 당분간 횡보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주가 수준은 이미 실적부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주가상승의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던 카드사와 협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추가적인 주가하락 범위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내수침체의 뚜렷한 회복이 없는 상황에서 실적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카드사와의 문제에 대해 처음처럼 강경한 입장만을 취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6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