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이 신세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한투 나홍석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전체 할인점 시장의 30%를 상회하는 강한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고 있으며 현재 70개의 할인점과 25개의 할인점포 여유 뷰지를 확보하고 있어 추가 성장의 여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또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수익성이 강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집중적인 설비투자로 소비경기 회복시 강한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실적이 다소 부진했으나 중기적인 시각에서 주가의 추가 상승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돼 주가 조정시 꾸준한 비중확대 전략을 권유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6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