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POSCO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예상보다 높은 사상 최대의 3분기 실적을 반영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을 4만2,448원, 4만6,255원으로 각각 5%와 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 열연코일 수익가격이 내년초까지 550달러 수준까지 상승해 국내외 가격차 (국내 470달러)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가격인상 가능성이 있는 점도 긍정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5%의 배당수익률과 함께 IT 바닥론이 본격 나올 내년 중반까지 상대적인 투자매력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