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기아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2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기아차에 대해 최근 수출 강세가 기대 이상이며 내수도 8월 스포트지 출시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또 광주공장 합리화와 자체 엔진 공장 건설로 생산 효율성이 개선 추세에 있어 펀더멘털은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차와의 꾸준한 플랫폼 통합 및 부품공유화 노력으로 중장기적으로 현대차와의 수익성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목표가 1만4,6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