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이 밝고 분석력이 뛰어난 구직자가 입사 이후 업무 역량을 더 발휘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13일 취업포털사이트 파인드올은 1백5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표정이 밝은 구직자가 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경향이 높았다고 밝혔다. ○외모보다는 밝은 표정=외모와 상관없이 밝은 표정을 지닌 구직자라면 매사에 적극적이고 성실한 업무태도로 직장 분위기를 띄울 가능성이 높다. ○핵심을 찌르는 질문=면접 때 면접관에게 당돌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하는 구직자는 대개 업무수행 능력도 뛰어날 확률이 높다. ○너무 화려한 이력서는 금물=이력서를 지나치게 화려하게 작성한 구직자는 일단 실력을 의심해 보는 게 좋다. 화려할수록 실속 없는 경우가 많다. ○실속없는 백과사전형=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지원자 중에는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